[edaily 전설리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일본 가요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섰다. 이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한·일 대중음악 전면개방보다 일주일 앞서 광복 이후 금지됐던 일본 가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26일
에스엠(041510)은 최근 일본 음반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인 최대 음반사 AVEX와 계약을 맺고 자사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아이라이크팝(www.iLikepop.com)을 통해 합법적인 일본 가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일본 가요는 하마사키 아유미, 아무로 나미에, 맥스, 에브리리틀싱(Every Little Thing), 다덤프(DA PUMP), 히토미(hitomi), 두 에즈 인피니티(Do As Infinity) 등 일본 최고 인기 가수들의 노래와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가수 `보아`의 일본 현지 발매 앨범 등 2만여곡이다.
지난 13일 `인터내셔널팝`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일본 가요 서비스를 추가한 에스엠은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일본 가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