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는 0.9bp(1bp=0.01%포인트) 오른 4.247%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날 시장은 장 중 환율과 글로벌 금리 흐름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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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2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전망에 여러 상승 리스크가 있다며 당분간 금리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전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한 66.3%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와 환율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거래일 채권 대차잔고는 2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5248억원 감소한 129조4784억원을 기록했다. 129조원대는 지난 1월23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전거래일 국채 스프레드(금리차)는 혼조세였다. 국내 국고채 시장의 전거래일 기준 3·10년물 스프레드는 직전일과 동일한 7.0bp를 기록했다. 이어 10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9.3bp서 마이너스 9.1bp로 하루 만에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