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드럼세탁기 3종 출시…'세제 자동 투입' 기능

밀레 ‘W1’ 드럼세탁기 3종…라인업 강화
트윈도스·파워워시 기술 탑재…'위생'도 초점
  • 등록 2023-11-06 오전 8:53:04

    수정 2023-11-06 오전 8:53:04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WCG 460, WCG 760, WCI 960 등 밀레 ‘W1’ 드럼세탁기 3종을 새로 선보이며 드럼 세탁기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밀레 세탁기 신제품 WCI 960.(사진=밀레)
밀레 드럼세탁기 ‘W1’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유럽 특허를 받은 벌집 모양 구조의 허니컴 드럼 기술과 2단계 액체 세제 자동 투입 시스템인 트윈도스, 저전력 고효율의 파워워시 기술이 탑재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밀레는 기존 ‘W1’ 시리즈에 최적의 에너지 효율로 최고 성능 겸비한 신제품 3종을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드럼 세탁기 신제품 WCG 760과 WCI 960에 적용된 트윈도스 기능은 감지된 세탁물의 양과 선택한 색상 및 오염도에 맞게 정확한 시점에 적정한 비율로 전용 세제인 ‘울트라페이스 1’과 ‘울트라페이스 2’ 두 가지 세제를 필요한 만큼만 분사한다. 버튼 하나로 편리할 뿐 아니라 직접 세제를 투입할 때에 비해 30%의 세제 절약 효과가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세제 과다 사용을 방지해 옷감에 잔여 세제가 남지 않도록 돕기 때문에 피부 질환이나 옷감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신제품 3종은 ‘위생’에 초점을 맞춘 기술이 탑재됐다. 알레르기 방지 프로그램 옵션에선 본 세탁과 헹굼 단계의 수위를 높여 세균과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해당 효과는 독일 라인발대학교의 테스트에서 ‘위생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입증 받았다.

여기에 기존 상위 모델에만 탑재되어 있던 면 위생 프로그램을 추가해 면이나 린넨 소재의 섬세한 옷감 혹은 속옷, 침대 시트처럼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아 각별히 위생에 신경 써야 하는 옷감 세탁에 적합하도록 했다.

파워워시는 세탁기에 추가로 탑재된 순환 펌프가 드럼 내 물을 반복적으로 순환시켜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WCG 460, WCI 960에 탑재됐다. 더 적은 양의 물로도 깨끗한 세탁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적이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강력한 리듬, 보통 리듬, 부드러운 리듬, 손세탁 리듬 등 총 4가지의 세탁 리듬이 적용됐다. 각 제품 별로 추가된 프로그램 기능과 높은 탈수 속도 등은 다르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혁신적인 기술에 위생을 추가할 수 있도록 공들여 신제품에 담았고, 이런 기술과 노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까지 획득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세탁을 보장한다”며 “밀레는 앞으로도 제품에 고품질, 고효율을 갖춰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더 나은 기술력을 선보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제품 WCG 760과 WCI 960에 적용된 트윈도스 기능.(사진=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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