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데이터드리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국가 데이터댐 사업의 일환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제공=데이터드리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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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드리븐은 교육현장의 학생 활동기록을 데이터화하여 학생의 역량을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과 데이터를 구축한 상태로, 학생의 역량을 분석하며 다양한 교육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학생메타정보 및 수업메타정보, 수업기록데이터로 구성된 12만 건 이상의 데이터셋이 구축되어 공교육 현장 최초로 데이터 설계, 수집, 정제, 가공, 인공지능 모델 구축의 전주기를 완료하게 됐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됐으며, 데이터드리븐은 교육현장에서 교육활동 기록 데이터를 추출하는 저작도구와 학생의 현재 역량을 관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지난 12월 24일 자로 성남시청소년재단과 ‘AI 기반 청소년 역량진단 온라인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데이터드리븐이 개발한 ‘AI 기반 청소년 역량진단 온라인 관리 플랫폼’은 활동기록을 축적. 분석하여, 2022년부터 역량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델은 AI 해커톤인 ‘한국어 문장 생성 AI 경진대회’에 데이터 8만 건이 활용되었으며, ‘AI 기반 청소년 역량진단 온라인 관리 플랫폼’ 개발에도 역량분석 인공지능이 사용됐다. 전체 12만 건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델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AI허브에 2022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김기범 데이터드리븐 부사장은 “데이터드리븐은 다양한 형태의 학생 데이터를 활용하여, 선생님이 맞춤형으로 역량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