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청년들과 손잡고 ‘일상 회복’ 지원 나선다

경기지역 대학생 참여해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정조대왕 능행차’
대구에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부산에선 ‘슈즈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21-12-05 오전 11:21:38

    수정 2021-12-05 오후 9:41:47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KT&G는 국내 대표 대학생 종합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를 통해 침체된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가 청년들의 재해석을 통해 부활했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조선의 22대 임금인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을묘년에 진행한 대규모 행차를 말한다.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이 주관한 ‘2021 상상, 능행차를 품다’ 행사에서 지역 대학생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KT&G)
이달 초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은 지역 대학생을 모집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2021 상상, 능행차를 품다’를 진행했다. 40명을 모집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기지역 대학 국악과·연기과 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부산에서는 슈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은 과거 신발산업의 핵심 거점이었던 부산의 강점을 살려 부산진구청과 함께 오는 13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2021, 부산X상상유니브 슈즈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커스텀마이즈드 방식의 나만의 신발 만들기가 인기를 끌며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신발산업의 재부흥을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신발은 KT&G의 복합문화공간인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 시민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며 커스텀마이즈드 신발 제조업체 ‘파도블’ 등 협력기관의 도움을 받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제 판매된다.

박현욱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KT&G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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