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보훈 대상 라이더에 상해 보험 무상 지원

월 4만5000원 보험, 독립·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 무료로
자기 사망 및 장해, 휴업 손해, 벌금 등 범위 넓어
故 김만제 지사 손자녀도 혜택 누려
  • 등록 2021-06-03 오전 8:51:34

    수정 2021-06-03 오전 8:51:34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바로고는 독립·국가 유공자와 유족인 라이더에게 ‘바로고 안심케어2’ 상해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바로고의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 홍보 이미지(사진=바로고)
바로고 라이더 중 독립·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은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월 4만5000원)을 평생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우의, 파우치, 티셔츠 등 배달 시 꼭 필요한 바로고 굿즈도 제공된다.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은 바로고 상해보험 프로그램 중 보장 범위가 가장 넓은 보험이다. 자기 사망 및 장해 보상은 물론 휴업손해 장해보장, 교통 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한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바로고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은 독립·국가 유공자와 유족인 라이더를 예우하고자 마련됐다. 현재까지 독립·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 9명이 상해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고(故) 김만제 애국지사의 손자녀인 김승환 대전동구자양허브 라이더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바로고로부터 상해 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다. 고 김 선생은 1941년 일본에서 조선인들을 모아 민족주의 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신청을 원하는 라이더는 독립·국가 유공자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바로고 기사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지원이 아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훈 대상 라이더님 외에도 더 많은 라이더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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