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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는 메릴랜드주에 사는 한 사람이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인 파워볼 1등에 홀로 당첨돼 누적 상금액 7억3110만달러를 받게 됐다. 이는 29년 간 연금식으로 나눠 받을 경우이고, 일시불로 수령하면 5억4680만달러(약 6030억원)으로 줄어든다.
이날 비트코인은 하루에만 13%나 하락했는데, 크레이머 역시 “비트코인을 사려거든 한꺼번에 사지 말고, 주말에 사지 말라”고 조언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선 방송에서도 비트코인의 변덕스러움에 가까운 높은 변동성뿐 아니라 익명성으로 인한 악용 문제 등을 지적하긴 했다. 그럼에도 그는 “비트코인은 분명 중요하면서도 새로운 가치저장의 수단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크레이머는 주식과 채권 등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자산에 주로 투자하면서도 동시에 금(金)과 부동산, 예술품, 비트코인 등 실물자산에 함께 투자해 인플레이션 위험을 헤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