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멜라니아와 코로나19 확진…함께 이겨낼 것”

  • 등록 2020-10-02 오후 2:21:02

    수정 2020-10-02 오후 2:42: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임정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한국시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부인 멜라니아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치료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고문이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힉스 고문은 지난달 29일 대선 TV토론과 다음날 미네소타주(州) 유세를 하려고 이동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대통령 전용기와 전용헬기를 함께 탔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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