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성수동 수제화거리 '걷고 싶은 길'로 바뀐다

  • 등록 2018-03-12 오전 8:41:58

    수정 2018-03-12 오전 8:41:5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상원길 및 수제화거리 주변 지역의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공사를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으로 상원길 일대에 일대 보도를 신설하고 친환경 LED 가로등을 놓아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또 문화가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담장에 스토리텔링 벽화를 그려 경관을 개선한다.

수제화거리도 보행환경이 미흡한 지역을 구간별로 보도 확장하여 쉼터를 조성하고 자전거 보관소 정비, LED 가로등 교체, 경관조명 설치 등을 진행한다.

성수동 도시경관 조성공사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로 구분 시행하여 올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상원길 사업 후 조감도. 성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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