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테마파크 야간메인 조감도[그림=부영그룹 제공] |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부영그룹이 추진 중인 인천 송도테마파크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영그룹은 1일 부영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계획서가 지난 26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영 송도테마파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911번지 일원 49만9575㎡ 부지에 들어서는 도심공원형 복합테마파크이다. 예술의 숲을 컨셉으로 한 테마파크를 비롯해 워터파크, 문화 휴양시설인 퍼블릭파크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는 7200억원이다. 부영그룹은 향후 기본설계 후 환경, 교통, 교육영향평가 등 제반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11월까지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완료, 2020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송도의 추억과 문화를 되살리고 다양한 컨텐츠로 인천시민의 열망과 인천시 관광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테마파크가 건설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추진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