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은 2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들어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주식이 두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주식은 6120만주였지만, 1월 한달동안에 7200만주를 사들여 전체 보유 주식이 1억3300만주가 됐다는 것이다.
버핏은 또 “지금 주식은 정말 싸다”며 “4년 후에는 (미국) 경제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 판매가 정체 또는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버핏이 애플의 지분을 늘린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