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스포츠몬스터·아쿠아필드 등 레저공간 선봬

기본 운동뿐만 아니라 암벽등반 등 가능
인피니티풀·식음료 공간 등 갖춰
  • 등록 2016-08-15 오전 11:03:01

    수정 2016-08-15 오전 11:03:01

아쿠아 필드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은 다음달 경기 하남에 오픈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복합 스포츠 시설인 ‘스포츠몬스터’, 수영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있는 ‘아쿠아필드’ 등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스타필드 하남 4층과 옥상에 5000㎡ 규모의 스포츠몬스터를 조성한다. 암벽등반, 농구, 바이크레이싱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그 외 트램펄린, 자유낙하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디지털을 기반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유소년 축구교실, 실외 클라이밍 등 스포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자들도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다트, 노래방, VR체험존 등의 시설을 함께 구비해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1만2066㎡(3650평) 규모로 조성되는 아쿠아 필드는 워터파크, 찜질스파, 사우나, 푸드코트 등으로 구성되며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공간을 표방한다. 단순 물놀이 시설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4층에 위치할 실내 풀은 느린 유속의 유수풀, 기능성 마사지풀, 소용돌이풀, 어린이풀, 유아용풀 등 총 9개의 풀을 구성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면부 13m 높이의 유리창으로 한강과 검단산 등 주변 경치를 보며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국내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풀(수면이 수평선까지 연장되는 듯한 착각을 주는 수영장)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찜질스파와 푸드코트는 찜질방, 릴렉스룸, 스넥바 등을 갖췄다. 찜질스파는 별자리, 오로라 등 환상적인 영상과 음향을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룸을 비롯해 구름같은 느낌을 연출한 구름방, 자연풍을 연출한 편백나무방 등 8개의 특색있는 방을 선보인다.

푸드코트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데블스도어 맥주, 칵테일 등을 판매하는 ‘워터파크 바’, 간단한 스낵을 파는 ‘스낵바’ 등을 갖춰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스포츠몬스터, 아쿠아필드는 스타필드 하남이 오랜시간 준비해 자신있게 선보이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힐링 공간”이라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운동·체험시설, 힐링 공간을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즐겨찾는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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