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LIG투자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해외매출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2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2분기 매출액은 전냔대비 112% 늘어난 430억원, 영업이익은 754%증가한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워의 흥행으로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319%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국내 매출은 12% 늘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112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면서 “자체 타이틀의 흥행이 레버리지 효과를 크게 일어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익의 레벨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3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3분기 서머너즈워의 해외 성과가 온기에 반영되면서 이익레벌이 한단계 더 상승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반영된 서머너즈워 해외매출은 일 평균 약 5억원”이라면서 “지난 6월 해외런칭 이후 매출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3분기엔 일 평균 매출 7~8억월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3분기 영업이익은 453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컴투스, 3분기엔 더 좋을 것..목표가↑-우투☞게임도 스마트폰이 대세..주가 '극과 극'☞모바일게임주테마, 컴투스, 게임빌 중심으로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