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2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는 전년비 3.3% 증가한 8665억원,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376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TV채널과 인터넷, 카탈로그 채널은 부진하겠지만, 모바일 채널은 1분기에 이어 180%에 달하는 고성장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12개월 선행 추정 실적을 반영했고, 타깃 PER은 14배를 적용했다”면서 “최근 주가 상승으로 2014년 실적 기준 PER은 12.7배에 달하지만, 1분기 말 기준 현금 7232억원을 감안한 PER 밸류에이션은 10배 미만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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