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치유와 힐링이 필요한 대한민국에 따뜻한 ‘포옹’을 전파하자는 ‘허그(Hug)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형지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에서 허그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허그 캠페인은 패션그룹형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업 캠페인으로 치유와 힐링이 필요한 대한민국에서 소중한 사람들끼리 포옹으로 사랑의 마음을 적극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형지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사건사고로 사회 분위기가 침울해졌고, 가족은 물론 가까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인색해졌다고 보여진다”며 “따뜻한 표현의 제스처인 포옹(HUG)과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허그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일수록 안아주세요’ 슬로건으로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호 패션그룹형지 사장, 이성민 기아대책 회장, 배우 김혜은을 비롯해 패션업계 관계자 및 중고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 왼쪽 세번째부터 김명호 패션그룹형지 사장, 배우 김혜은, 이성민 기아대책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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