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낙선재 '비밀의 화원' 내달 개방

다양한 꽃나무 등 볼거리 많아
  • 등록 2014-03-29 오후 1:44:05

    수정 2014-03-29 오후 1:44:05

창덕궁 낙선재 뒤뜰 모습(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창덕궁 내 금단지역이었던 ‘비밀의 화원’이 열린다. 낙선재(보물 제1764호) 뒤뜰이 내달 1일부터 공개된다. 안전사고 등의 이유로 한동안 공개되지 않은 곳이다.

낙선재는 조선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 이곳 뒤뜰에는 매화와 앵두나무꽃을 비롯해 다양한 꽃나무와 함께 신선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괴석(기괴한 형상의 돌)이 놓여 있어 궁 내에서 경치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건축이 지닌 다양한 문양의 장식도 볼거리다.

낙선재 옆에는 헌종의 후궁 경빈 김씨의 처소 석복헌과 대왕대비 순원왕후의 처소 수강재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창덕궁관리소는 지난해 왕이 조회하는 궁전인 인정전 내부를 개방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정비를 통해 더 많은 곳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02-366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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