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사1촌 봉사활동

홍천군 우수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전달
임직원 가족 고구마캐기 등 1사1촌 봉사활동
  • 등록 2013-10-13 오전 11:45:41

    수정 2013-10-13 오전 11:45:41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맨 오른쪽)이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 및 외삼포2리 산초울마을 주민들과 함께 수확한 벼를 탈곡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2일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홍천군청이 선발한 우수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늘푸름 홍천송아지 1마리 사육을 위탁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홍천군내 조손가정 자녀들을 선정해 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이날 임직원 및 가족 150여명이 외삼포2리를 찾아 고구마캐기, 탈곡하기 등을 체험하며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영두 사장은 “아시아나 장학금을 받게 되는 홍천군의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외삼포2리의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매년 연말 마을 쌀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열번째)이 외삼포2리 산초울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박남수 홍천군 부군수(맨 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이민석 외삼포2리 이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아홉번째)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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