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지구 A-20블록에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9층, 9개동, 10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특히 단지 전체가 중소형인 전용 74~84㎡로 구성돼 4·1부동산대책에 따른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610가구 규모의 ‘고양 삼송 아이파크’가 이미 입주를 마쳐 향후 총 1676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단지를 주중에는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 직장으로 출근하고 주말에는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0~40대 젊은 실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단지로 구성했다.
단지가 위치한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고양시의 경계지역으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 외곽도로망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면에서는 단지 인근에 고양 동산초등학교, 고양중학교, 고양 동산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현장 부지에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7월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분양하는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 조감도.
제공:현대산업개발 |
|
▶ 관련기사 ◀☞[포토]현대산업개발, 사내 도서관 '심(心)PONY' 개관☞현대산업개발 "부산신항 컨테이터선 전용부두사업 추진 중"☞[투자의맥]"뱅가드 막바지..외국인·기관 사는 종목에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