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CEO, '과학-ICT 한마음' 행사에 총출동

과천청사서 열린 미래부-방통위 '한마음대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 최문기 장관에게 업계 현안 건의할 듯
  • 등록 2013-04-19 오전 10:00:00

    수정 2013-04-19 오전 10: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동통신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미래창조과학부 출범을 축하하는 정부 행사에 총출동한다.

하성민 SK텔레콤(017670) 사장, 이석채 KT(030200)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등 CEO들은 19일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리는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하성민 사장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자격으로 기념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통3사가 망 내·외 무제한 음성통화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CEO들이 정부 관계자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행사는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T) 기능을 합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로 과학의 날(4월21일)과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을 포괄하는 기념행사다. 창조경제의 양대 축인 과학과 ICT 관련 조직과 인사들의 화학적 융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CEO들은 박근혜 대통령 및 최문기 장관 등과 이동통신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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