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세제혜택이 있는 물가채 입찰에 개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4영업일 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는 유통시장을 거치지 않고 채권 발행시장에 개인이 직접 참여해 입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서 기관투자자 낙찰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1억당 약 1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물가채는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하향조정 되면서 절세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물가상승에 따른 원금 상승분에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낮은 표면금리도 장점이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는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유선으로 청약할 수 있다. 이번 1월 물가채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750억원이며, 23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문의 1588-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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