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태블릿PC를 갖고 출국하는 고객들을 위해 `태블릿 로밍문자 안내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문자(SMS) 송수신 기능이 없는 태블릿PC로는 데이터로밍 서비스 사용 요금 등을 바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태블릿 로밍문자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태블릿 기기의 데이터 사용량, 로밍 부가서비스의 가입·해지, 로밍 요금제 적용 안내 등 각종 정보를 자신이 지정한 휴대폰(회선)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로밍 사용액이 10만원 이상 도달하면 자동으로 차단되는 `데이터로밍 월 상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태블릿PC 사용자도 안심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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