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지난 주말 협상시한을 넘긴 미국 양당이 각각의 협상안을 정식으로 공개했지만, 쌍방간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모습만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오늘 오전10시)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과 재정적자 감축 협상에 대해 연설을 하기로 하면서 디폴트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는 분위기다.
반면 건설업은 1% 이상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세가 강하다.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한국전력(015760)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POSCO(005490)가 0.7% 가량 떨어지고 있고 삼성전자(005930)와 KB금융(105560)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 관련기사 ◀
☞`뿔난` SK에너지 주유소 사장들 뭉쳤다
☞[투자의맥]"위험선호도 회복에 베팅하라"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행복한농원`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