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20일 싱가포르 포트캐닝파크에서 로버트 베일리 애바카스 사장과 합작투자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2월15일부터 2019년 12월14일까지 10년간 아시아나애바카스를 공동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자본을 대고 애바카스가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양사는 지난 1991년 아시아나애바카스를 합작 설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애바카스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애바카스는 애바카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여행대리점 2100곳에 최신 컴퓨터예약시스템, 여행사 업무관리시스템, 인터넷 예약엔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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