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LG전자 "이번엔 소녀시대와 f(x)다"

`롤리팝` 성공에 이어 `초콜릿 러브` 마케팅 펼쳐
하반기 전략폰 `뉴초콜릿폰`, 10~20대 폰 시장 집중 공략
  • 등록 2009-10-15 오전 9:10:21

    수정 2009-10-15 오전 11:07:56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이번엔 소녀시대와 f(x)로 신세대 휴대폰 시장 돌풍을 일으킨다"
 

LG전자(066570)가 국내 최고의 아이돌그룹 소녀시대와 f(x)를 앞세워 10~20대 휴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인기댄스그룹 `빅뱅`과 `2NE1`를 가동한 `롤리팝` 프로젝트를 펼쳐 큰 재미를 봤다. 10~30대 이르기까지 휴대폰 `롤리팝` 돌풍을 일으키며, 2009년 휴대폰  시장 히트폰 대열에 올라섰다. 

                    
 
이번에는 소녀시대(사진)와 신인 여성그룹 f(x)가 참여하는 `초콜릿 러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하반기 전략폰인 `뉴 초콜릿폰`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 일환으로 LG전자는 15일 서울 이태원동 `클럽 볼륨`에서 `초콜릿 러브 쇼케이스`를 연다.

고객 100명을 초청해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순수한 이미지와 신인그룹 f(x)(아래 사진)의 섹시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이 참여한 뉴 초콜릿폰 주제곡 `초콜릿 러브`는 큰 화제를 낳고 있다.

광고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9일 하루에만 클릭수 100만회를 돌파했고, 초콜릿 러브 음원은 벅스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부사장은 "뉴 초콜릿폰은 단순한 휴대폰이 아닌 패션, 스타일까지 한 단계 높여주는 스타일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파격적인 디자인, 기능의 제품과 세심한 세그먼트 마케팅으로 뉴 초콜릿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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