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게임즈, 게임 `프로젝트T` 공개..이달 시범서비스

  • 등록 2007-11-02 오전 9:34:53

    수정 2007-11-02 오전 9:34:53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그동안 프로젝트T로 알려졌던 온라인게임 `텐비`(사진)를 2일 공개했다. 텐비는 이달 중 비공개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

텐비는 온라인게임개발사 시메트릭스페이스가 개발한 횡스크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메트릭스페이스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핵심 개발자였던 이승찬 대표와 퀴즈퀴즈·크레이지 아케이드 등을 개발한 주역들이 만든 회사다.

텐비는 처음부터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고 전직으로 특성을 세분화해 나가는 기존의 역할수행게임과는 달리, 종족을 선택한 후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전사· 도적· 마법사 등 기본적인 직업은 물론 다양한 특성이 포함된 복합형 캐릭터까지 육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조계현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은 "텐비는 시메트릭스페이스의 검증된 게임기획 및 개발력을 집약시킨 작품으로 기본기와 차별성을 절묘하게 버무린 MMORPG 기대작"이라고 말했다.

텐비는 이달 중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웹사이트 오픈과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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