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언론 `팬택 EX 프로게임단` 집중

연봉 2억 이윤열 선수, 최고 스타로 소개
  • 등록 2006-10-13 오전 10:00:00

    수정 2006-10-13 오전 10:00:00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팬택 EX 프로게임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게임단으로 홍콩 일간지에 보도됐다.

특히 최근 군입대를 한 임요환 선수의 뒤를 이을 선수로 지목받고 있는 이윤열(사진)은 연봉 2억원을 받는 국내 최고 선수로써, 국내 어느 스타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상세히 소개됐다.

팬택(025930)계열에 따르면, 이번에 팬택EX 프로게임단을 보도한 홍콩 언론은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Oriental Daily News), 밍 파오 데일리 뉴스(Ming Pao Daily News), 애플 데일리(Apple Daily) 등 모두 10여 곳.

오리엔탈 데일리 뉴스의 경우 홍콩내 중국어 신문중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등 이들 대부분 신문들은 홍콩내 유력 일간지들로 꼽힌다고 팬택측은 설명했다.

이들 홍콩 매체 기자들은 지난달 26일 팬택계열 초청으로 팬택 EX 프로게임단을 방문, 숙소를 돌아보고 연습 현장을 지켜보는 등 한국에서 프로 게임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팬택EX 프로게임단을 취재했다.

팬택계열 관계자는 "이들 매체들은 이윤열 선수가 한국 게임계의 대표적 인물이자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22세의 나이에 2억원의 연봉을 받고 20만명의 팬클럽 회원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의 게임스타 중 한 명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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