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약주 강세 지속..건강보험도 호재

9개 제약주 52주 신고가
  • 등록 2005-06-28 오전 9:37:16

    수정 2005-06-28 오전 9:37:16

[edaily 이진우기자] 제약주들의 강세행진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전일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도 제약업체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상승탄력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의약품업종지수는 전일대비 0.6% 상승하며 증권업종에 이어 2위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외제약, 일양약품, 한독약품 등이 2~3%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국슈넬제약 한일약품 등 중소형 제약주들도 3% 내외의 오름세다. 52주 신고가 종목 38개 가운데 9개가 제약주로 채워질만큼 제약업종의 강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중인 제약주는 동화약품, 일동제약, 중외제약 국제약품, 일성신약, 영진약품, 일양약품, 광동제약, 신풍제약 등이다. 전일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은 항암제 수요 증가와 정부의 약제비 절감 추진이라는 두가지 상반된 측면의 재료를 담고 있지만 대체로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정부가 "저부담-저급여" 형태의 낮은 건강보험 보장성을 선진국 수준까지 단계 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며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약제비 절감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지만 제약업체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우수 한 의약품을 선별해 보험을 적용할 경우 경쟁력 있는 제약 업체에 유리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굿모닝신한증권도 "2004년 기준으로 건강보험에서 지급된 항암제 관련 비용은 약 2600억원이었으며, 항암제는 외자계 제약회사들의 점유율이 높은 분야이지만 신풍제약(019170), 종근당(001630), 한미약품 등 최근 신규 항암제를 출시한 국내업체들도 급여 확대의 수혜권에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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