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4배 광학줌 디지털카메라 출시

[edaily 하정민기자] 한국코닥은 4배광학 줌 슈나이더 렌즈와 고해상도 LCD를 장착한 45만원대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DX6340`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300만 화소대 카메라로는 획기적으로 4배 광학줌 렌즈를 채택해 14배 줌(4배 광학 줌X3.5배 어드밴스드 디지털 줌)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고급 카메라에만 장착하는 명품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해 초보자들도 쉽게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최대 이슈인 반응 속도를 현저하게 개선한 하이브라이드 AF 시스템으로 스포츠 모드로 촬영시 0.4초로 동급 경쟁제품보다 빠르다. 특히 고가 전문스튜디오용 카메라에만 적용 되는 코닥 컬러매니지먼트 칩셋을 채택해 칼라 보정, 외곽 및 가장자리 처리를 선명하고 또렷하게 저장 재생한다고 강조했다. 담배갑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세련된 실버 메탈 장식도 사용했다. 한국 코닥 신명호 이사는 "뛰어난 사진 화질 뿐 아니라 고성능을 간단한 조준 촬영 기능과 결합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최초의 카메라"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른 고급 제어 기능의 구현과 일상 생활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코닥은 이지쉐어 DX6340의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LG 이숍에서 한정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구입하는 고객에게 8만원 상당의 선물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