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아남정보기술(50320)은 30일 미국 최대의 원격의료 장비회사인 `AMD TELEMEDICINE`과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원격의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남정보기술은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국내 원격진료 시장에 선보이는 것과 함께 공동영업을 위한 별도의 팀을 구성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에 주로 논의되던 병원과 개인간의 원격진료를 벗어나 병원과 병원간의 원격진료에 중심을 두고 대형병원과 지방 소도시, 의원 혹은 낙도, 군부대 등의 네트웍 연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곧 장비나 신속성의 문제로 곤란을 겪던 의료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민들의 복지건강에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아남정보기술의 원격의료사업 담당인 김래선 본부장은 "원격진료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 체제로 무장한 이번 공동영업을 통해 한국 원격의료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 TELEMEDICINE`은 전세계 50개국의 각종 병원/의원에 원격의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세계적인 원격의료장비 리더로서 수백종이 넘는 원격의료 장비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