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다음은 2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자화전자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12,500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EPS 전망치 1,030원으로 상향조정
- 진동모터의 삼성전자 납품 가능성과 중국 현지업체로의 고객기반 확대를 고려하여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12,500원으로 제시함.
상향조정의 이유는 1) 동사의 코인형 진동모터가 삼성전자의 이동전화단말기에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삼성전기에 이어 제2의 코인형 진동모터 공급업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 CRT산업의 저성장성으로 인해 매출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던 PCM 등의CRT부품이 최근 上海永新, 四川長虹, 吉樂電子 등 중국 현지 기업으로도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어 시장점유율확대에 따른 매출성장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임.이를 반영하여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의 940억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EPS도 기존의 954원에서 1030원으로 상향조정함.
[기업방문]
* 예스테크놀로지 :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CTI 솔루션 전문업체
- 예스테크놀로지는 CTI(Cㅇmputer Telephㅇny Integratiㅇn) 솔루션 전문업체로 엔터프라이즈급 콜센터 시장에 특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94년 창립이래 주로 LG전자에 CTI 솔루션을 ㅇDM방식으로 납품하여 오다가, 98년 IMF 이후 금융권의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콜센터 구축 수요의 신장과 더불어 큰 외형성장을 이루었으며, 이후 자체 영업망을 가지면서 2000년에는 LG전자에 대한 매출의존도를 31%로 낮추고 LG카드, 한국통신, LG 홈쇼핑 등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했음.
2001년 하반기에는 제품 다양화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이 음성인식 관련 제품과 IP PBX의 매출에 성공했음.
- 다른 대표적인 CTI 업체는 로커스, 삼보정보통신, 엔써커뮤니티 등이 있는데, 로커스는 CTI 외에 아바야의 스위치 제품들이 매출에 포함되어 있으며 삼보정보통신은 모뎀, 엔써커뮤니티는 NI/SI 비중이 높은데 비해, 예스테크놀로지는 비교적 순수 CTI 업체라 할 수 있음. 이들 나머지 3개 업체는 2001년 적자가 예상되는데 반하여, 예스테크놀로지는 2000년에 이어 우수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한편매출채권과 재고자산 등이 관련된 cashflㅇw 면에서도 양호하며, 단기/장기 차입금은 전혀 없는 점이 특징임.
- 2001년 잠정 매출액은 244억원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했음. 잠정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은 각각 13%, 14%이며, 순이익은 32억원임. 2002년에는 기존의 전통적인 CTI 매출은 감소가 예견되나 마진이 높은 음성인식과 IP PBX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378억원의 매출과 65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됨. 현재 주가는 2001년과 2002년 P/E 각각 15.9배, 7.9배 수준이어서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되며, 조만간 당사는 커버리지를 시작할 계획임. 시가총액은 513억원, 2001년 RㅇE는 17%임.
* 한솔제지 : 2001년 잠정 매출 및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과 유사;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지난 금요일 국내 기관투자가와 동사에 대한 기업방문이 있었음. 2001년 잠정실적과 최근 영업동향 및 2002년 목표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음. 회사측이 밝힌 2001년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990억원(- 5.7%), 575억원(+0.9%)으로 당사 예상치와 유사하였음. 그러나 경상이익은 지분법평가손실 미확정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며, 지분법평가손실은 970억원~3,400억원 사이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임.
2001년 말 총차입금은 전년말대비 31.1% 감소한 1조 803억원으로 차입금 상환이 상당히 이루어졌으며, 순부채도 전년대비 3.1% 감소하여 당사 예상보다 축소된 7,588억원을 기록하였음.
- 동사는 2002년에도 제지 경기 호전이 지속되어 영업이익이 1,220억원(vs 당사 예상 9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당사는 예상보다 낮은 2001년 순부채 등을 반영하여 이익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할 계획이나 회사측이 목표하는 2002년 영업실적 (EBITDA 1,775억원) 기준으로도 주가가 동종 타사에 비해 높은 2002년 FV/EBITDA 5.3배 수준에 달하고 있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함.
[뉴스코멘트]
* 대우조선, 4/4분기 잠정 실적은 예상과 비슷 : 매출 7,656억원, 경상이익 571억원; 투자의견 BUY 유지 - 대우조선이 1월 25일 발표한 2001년 4/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7,656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경상이익 571억원으로, 결산을 앞두고 200억원 규모의 추가비용이 계상한 것을 감안할 때 당사의 예상과 비슷한 수준임. 매출은 전분기대비 0.7% 감소하였으나,경상이익은 선가의 회복, 외환관련 이익의 증가, 금융비용의 감소를 반영하여 172.8% 증가함. 2001년 잠정실적 역시 당사 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 3조 156억원, 영업이익 2,924억원, 및 경상이익 2,312억원을 기록함. 동사의 2001년 잠정 EPS는 945원이고, 2002에는 선가상승 및 개선된 제품구성을 반영하여 전년대비 29% 상승한1,217원을 기록할 전망임. 이로부터 동사의 수익추정과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금일 Spot]
* 강원랜드 : 투자의견 BUY 유지; 2003년 메인카지노 개장후 영업에 대해 강원랜드는 자신감을 표명
ㅇ4분기중 실적은 당사의 예상보다 우수하며 2003년 메인카지노 개장후 1조 2,000억원 매출 전망.
ㅇ폐광기금 인상시기는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며 이용객당 평균매출액은 감소세 : 장기적으로 긍정적.
ㅇ매출성장의 포텐셜이 제한적이어서 향후 배당이 동사 주가의 키드라이버 : 2006년 이후 가능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