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CGV, 유증 후폭풍 지속…52주 신저가 또 경신

  • 등록 2023-06-22 오전 9:12:59

    수정 2023-06-22 오전 9:12:5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5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모기업의 현물 출자를 통해 1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선 CJ CGV(079160)가 전거래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CJ CGV는 전거래일 대비 6.38%(730원) 내린 1만71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한때 1만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CJ CGV는 전날 재무구조 안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5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21.10% 급락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기록한 최저가 보다 낮다.

CJ CGV가 결의한 유상증자 5700억 원은 이날 기준 시가총액(5088억 원)보다 많다. 주당 7630원에 신주 7470만주(보통주)가 발행되며,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4772만8537주에서 1억2242만8537주로 늘어난다.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선 악재로 통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