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찾습니다”

기업·근로자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 발굴
한 달간 서면·현장평가 통해 280개사 선정
직장 어린이집 설치 등 기업에 가점 부여
중기부 지원사업 우대·구인 지원 등 혜택
  • 등록 2023-05-29 오후 12:00:00

    수정 2023-05-29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약 한 달간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은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육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기부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투자, 임금수준, 고용안정성 등 근무환경과 이익 창출능력 등을 서면 및 현장평가한다. 70점 이상(100점 만점)을 획득한 기업 중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서면평가 시 직장 어린이집 설치·운영기업에 가점을 제공해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투자하는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현장실습 등을 운영해 산학협력 마일리지를 보유한 인력양성 우수기업에 대해서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평가지표 중 평균근속연수의 경우 종사자 수 규모별에서 업력별 기준으로 개선해 인재육성 의지가 높은 신생 창업기업이 불리하지 않도록 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신규 병역지정업체(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가점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서 우대하고, 잡코리아 등의 취업플랫폼 내 전용 채용관을 통해 구인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62개 기업이 지정됐다. 평균 경쟁률은 3대1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