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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전 부작용으로 30세 미만 접종이 중단되고, 2분기 도입을 자신했던 모더나 백신도입이 불확실하고, 백신 접종률이 아프리카 보다 낮은 최하위권이고, 국내 생산 자랑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최종 사용승인이 안났다“면서 ”도대체 무슨 근거로 백신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자랑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그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표현이 정확한 현실이다. 백신 수급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질문과 자영접자 소상공인의 절규에 대통령이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더이상 희망고문 하지 말고 철 지난 ‘K 방역’ 우려먹을 때가 아니라 제대로 된 ‘K 백신’을 말하라“고 성토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국내에 백신 생산 기반을 확보한 것이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타개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다수 나라들이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