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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 순창요양병원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꺼번에 12명이나 쏟아졌다. 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9명과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3명 등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
현재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추가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전북 보건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직후 이 요양병원 중 1~2병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