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LG전자에 따르면 ‘LG울트라PC 13U360’은 컴퓨터나 노트북의 발열을 최소화 하는 팬(Fan)을 없애고도 소음을 잡은 제품이다. 발열 정도가 낮은 6W 저전력 CPU에 SSD를 탑재해 소음은 낮추고 처리속도는 높였다.
하루 종일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무직들은 코 앞에서 돌아가는 팬의 소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업무속도는 올리고 스트레스는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오픈된 카페나 도서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주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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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는 업계 최저소음인 48dB을 적용한 모델로 퇴근 후 저녁시간에나 청소를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적합하다. 소음 정도가 조용한 사무실과 비슷한 수준이라 늦은 밤 청소는 물론 청소 중 TV시청, 전화통화에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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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위치변화를 인식하는 초음파 센서로 본체가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기능이 있어 청소기를 끌고 다니는 수고가 필요없다. 퇴근 후 육아와 가사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워킹맘의 손을 자유롭게 하는 진공청소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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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 기술’로 세탁통 진동소음을 최소화해 주로 주방에 빌트인 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세탁되는 동안 주방이나 거실에서 온 가족이 소음을 견뎌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자 개발됐다.
진동소음은 줄이고 물살은 손실 없이 빨랫감에 전달되는 LG센텀은 유럽 에너지최고등급인 ‘A+++’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60% 절감한다. 올해 말부터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지수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는 소음을 잡아 마음까지 케어하는 기술력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사일런트 마케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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