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윤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중국 철강 가격 급락으로 수익 예상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낮춘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달 29일 별도 기준 4분기 매출액은 7조5487억원, 영업이익은 68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시장이 기대한 영업이익보다 17% 낮은 수치였다.
그는 이번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5.0% 줄어든 6조7900억원, 영업익은 3.8% 감소한 6080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황 급락 여파로 상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은 둔화될 것”이라며 “탄소강 톤당 스프레드가 1만원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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