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632회, 1등 당첨자 11명 배출..당첨번호 속 2가지 놀라운 사실

  • 등록 2015-01-12 오전 8:46:49

    수정 2015-01-12 오전 8:46:49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나눔 로또 632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5·18·21·32·35·44’ 보너스‘6’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각 14억3258만7716원씩을 받게 된다. 지난회 39억원1985만원(4명 1등당첨)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632회 로또 당첨자 11명 중 9명은 자동으로, 2명은 수동으로 복권을 구입했다. 11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지역은 서울 2곳, 경기 3곳, 경남 2곳, 인천·대전·충북·전남에서 각 1곳이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2명으로 당첨금은 각 5050만7901원이다.

이번 회차에서 특이한 사항은 역대 6번째로 3개의 간격수에서 3이 나왔다는 점이다. 15와 18사이 1간격수, 18과 21사이 제2간격수, 32와 35사이 제3간격수가 그것이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홀짝(15,21,35:18,32,44)과 고저(15,18,21:32,35,44)의 비율이 모두 3:3으로 반씩 나온 점이다. 로또통계에서 이 두개가 함께 나올 확률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밖에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1645명으로 159만6603원을 수령하게 된다. 또 4개의 번호를 맞혀 5만원을 받는 4등 당첨자는 7만8418명, 3개의 번호가 당첨번호와 맞아 5000원의 당첨금을 받는 5등은 모두 132만223명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며, 휴일이면 익일까지 지급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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