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틀째 교통정체 다소 해소..상습 정체구간은 여전

서울에서 부산 4시간 50분 소요.
  • 등록 2014-09-07 오후 1:39:12

    수정 2014-09-07 오후 1:39:1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추석 연휴 이틀째인 7일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상황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 현상이 여전하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4시간 50분(요금소 기준)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에서 대전은 2시간 10분,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대구까지는 4시간, 울산까지는 5시간이 걸려 교통 상황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반면 주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에서는 거북이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으로는 언양분기점에서 언양휴게소, 오산나들목에서 동탄분기점→기흥동탄나들목→기흥나들목 등에서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43만 여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26만 여대가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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