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기존연금보다 혜택이 훨씬 많아진 ‘스마트 연금저축계좌’ 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연금저축계좌’는 올해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새로운 연금상품으로 가입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최소 납입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됐다.
한화 스마트 연금저축계좌는 연 400만원 내에서 납입금액의 10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만 55세 이후부터는 매년 연금수령한도 내에서 연령에 따라 5.5%~3.3%의 낮은 세율로 연금수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과세제외 금액 내에서 자금인출이 가능해 연금을 수령하기 전 자금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인출가능하다.
5년 이내 해지 시 특별 중도 해지가산세(2.2%)가 없고 상품가입자 사망 시 연금 저축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배우자가 승계할 수 있다. 기존 연금펀드는 동일 운용사 상품 내에서만 전환이 가능하지만, 한화 스마트 연금저축계좌는 계좌 내에서 서로 다른 운용사 펀드들간에도 매입과 환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고객이 자신의 연금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종우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연구소장은 “고객에게 다양한 연금펀드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판매중이던 38개 연금펀드 외에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지속하고 있는 한화 스트래티직인컴 등 글로벌 해외채권 펀드 및 유동자금 투자를 위한 상품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스마트 연금저축계좌’ 출시를 기념하며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금저축계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www.koreastock.co.kr) 및 고객지원센터(1544-82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