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애널리스트는 "신세계 수익의 80%를 차지하는 할인점 부문의 성장률 부진과 마진 축소를 반영했다"면서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각각 5~7%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 및 금리인상 등 매크로 변수 움직임이 할인점 비즈니스에는 불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다 밸류에이션이 PER14배로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다음달 28일부터 분할 및 신규 재상장되는 6월9일까지 거래 정지가 예정돼 있다며 주가 상승 시 비중 축소 전략을 권유했다.
한달 이상 거래위험을 가져갈 필요가 없고 분할 후 리레이팅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그는 "분할 후 백화점 부문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이 매력적이지만 더 싼 현대백화점이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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