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세계 PC 출하는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한 673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세계 PC 출하는 2억3900만대로 전년대비 9.5% 늘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출하가 강세를 보인 반면, 미국은 평균을 밑돌았다.
지난해 PC 시장 점유율은 델과 HP가 모두 15.9%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레노버가 7%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도시바가 후지츠를 누르며 5위권 안으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