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등 브랜드서 '당진 새우' 신메뉴 선보인다

당진 새우 우수성 알려 지역 어가와 동반 성장 목표
  • 등록 2024-09-30 오전 8:45:13

    수정 2024-09-30 오전 8:45:13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푸드빌이 자사 주요 외식 브랜드에서 충청남도 당진의 특산물인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상생의 기치를 내건 ESG 경영의 일환이다.

CJ푸드빌 더플레이스, 빕스, 제일제면소 충남 당진 새우 신메뉴 출시 (사진=CJ푸드빌)
앞서 CJ푸드빌은 지난 8월 충청남도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CJ푸드빌의 외식 노하우와 셰프 레시피를 통해 당진 새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어가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나가는 게 목표다.

당진 새우는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특허기술로 키워낸 프리미엄 새우다. 껍질이 얇고 육질이 찰지며 강한 단맛이 특징이다. 가을에 먹으면 배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다.

CJ푸드빌은 충남 당진 산지에서 직송받은 신선한 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전국의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외식 브랜드에서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며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빕스에서는 가족 단위부터 각종 모임 등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새우 활용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충남 당진 새우 안심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에 고소한 크림 스피니치와 당진 새우를 곁들여 풍미를 강화했다.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에서는 새우와 꽃게로 맛을 낸 녹진한 비스크 소스에 크림과 버터로 부드러운 맛을 더한 ‘충남 당진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를 출시한다.

또한 제일제면소에서도 전통주와 어울리는 특별한 당진 새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충남 당진 새우탕’은 새우, 꽃게, 다채로운 버섯과 채소를 듬뿍 담아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버터 풍미 가득한 ‘충남 당진 새우 구이’도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가장 맛있는 가을 제철 당진 새우를 활용해 미식의 격을 높인 경쟁력 있는 메뉴들을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당진 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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