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회사 분할 결정을 하면서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전날 대비 16.11% 상승한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한글과컴퓨터, 분할설립회사는 한컴AI웹디터다. 한컴AI웹에디터는 해회 인공지능(AI) 기반 웹에디터 솔루션 관련 사업을, 한글과컴퓨터는 오피스 소프트웨어(SW) 및 솔루션 개발 사업을 영위한다. 이번 분할은 단순 물적분할로, 존속회사가 분할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아 분할비율을 따로 산정하지 않는다. 분할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아울러 한글과컴퓨터는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42만9490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