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팀 '훅'·걸그룹 스테이씨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필 통한다. 느낌 아니까!' 프로젝트
'방문 캠페인X스튜디오춤' 공개
문화유산 탐방 브이로그도 선보여
  • 등록 2022-11-22 오전 8:56:56

    수정 2022-11-27 오전 8:42:4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새로운 프로젝트 ‘Feel通 통한다. 느낌 아니까!’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겨울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 위주로 구성했다. K팝 아티스트 등과 협업한 총 6편의 영상을 오는 12월 2일까지 유튜브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제페토(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규 맵으로 문화유산 방문 코스 중 ‘소릿길’에 포함된 남원 광한루원과 그네뛰기 게임 맵도 선보였다.

먼저 K팝 댄스 전문 채널 ‘스튜디오춤’과 협업한 ‘방문 캠페인 X 스튜디오춤’을 준비했다. 화제의 댄스경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팀 ‘훅(HOOK)’의 ‘We will rock you’를 비롯해 걸그룹 스테이씨의 ‘RUN2U‘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K팝 아티스트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경복궁 경회루, 창덕궁 희정당 등 고즈넉한 궁의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요소를 가미한 퓨전 의상, 감각적인 그래픽이 멋을 더한다.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브이로그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22일에는 크리에이터 ‘혜준’의 방문코스 ‘선사 지질의 길’ 여행기 영상이, 29일에는 방문 코스 ‘관동 풍류의 길‘, ’설화와 자연의 길‘에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담겨있는 영상이 공개된다.

12월 2일에는 2020년부터 누적 조회수 82만 회를 돌파한 ‘코리아 인 패션’의 새로운 버전이 찾아온다. 2020년 ‘공주의 하루’, 2021년 ‘공주의 꿈‘ 편에 이어 올해도 우리 전통 의상이 담고 있는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맵시를 보여준다. 현대적인 한복 정장을 제작하는 브랜드 리을과 협업했다. 방문 코스 ’왕가의 길‘과 ’백제 고도의 길‘의 주요 거점인 경복궁과 익산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의상들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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