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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운용 측은 “‘카펠라 양양’ 개발 프로젝트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실질적인 사업 주체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견인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리조트 건설 경험을 풍부하게 갖고 있는 한화건설이 시공사(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주선을 통해 자금조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해당 사업의 매도인이기도 한 아윰은 본 사업의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 역할을 맡는다.
‘카펠라’는 글로벌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로,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장소(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싱가포르’)로 유명세를 얻었다. ‘카펠라 양양’은 카펠라 호텔 그룹(Capella Hotel Group, CHG)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리조트이다.
오는 4월부터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3층 규모의 ‘카펠라 양양 오너스 클럽’이 운영될 예정이다. 마스턴운용 측은 “카펠라 양양의 F&B(식음료)는 물론 고급스러운 내부 분위기와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찬교 마스턴투자운용 대체부문 부동산투자2본부장은 “강원도 양양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서핑의 인기, 천혜의 자연환경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관광지 중 하나”라며 “카펠라 양양은 단순한 관광명소를 넘어 운동, 뷰티, 힐링, 영양 등 웰니스(wellness) 기능까지 더한 다차원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외 고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