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으로 경철창장 표창 수상

올해 초 패키지 등으로 ‘지문등 사전등록제’ 알려
홍보물 월 평균 100만 명 이상이 보는 효과
  • 등록 2021-03-23 오전 8:32:35

    수정 2021-03-23 오전 8:32:35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맘스터치는 경찰청으로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문등 사전 등록제 문구 삽입된 쟁반 종이(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이번 표창은 맘스터치가 올해 초부터 경찰과 함께 진행한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이 우수 사례로 꼽힌데 따른 것이다.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강동경찰서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은 실종 아동·치매노인·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실종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지문등 사전등록제’ 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이다.

맘스터치는 올해 초부터 전국 1314개 맘스터치 매장에 제공되는 쟁반 종이는 물론 배달 및 포장 주문 고객들이 받아보는 제품 패키지에도 관련 문구를 삽입했다. 경찰청의 ‘안전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실종 가족 신고 및 검색, 실종 가족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도 즉시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들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물을 이용해 월 평균 100만 명 이상이 보는 효과를 냈다. 실제로 해당 제도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 사진 등)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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