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로 맥주 라인업 강화

기존 '클라우드' 품질력에 탄산 더하고 가격은 낮춰
  • 등록 2020-06-21 오전 11:54:42

    수정 2020-06-21 오후 9:46:55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신제품 ‘클라우드 생(生) 드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맥주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국산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레귤러 맥주 제품군을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왼쪽)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사진=롯데칠성음료)
기존 클라우드는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 품질의 원료를 엄선해 제조한 맥주다. 맥주의 향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원료인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맥주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고자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기존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한다. 이에 더해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탄산감에서 나오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500㎖ 병 출고가 1047원)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한 제품이다.

아울러 주 52시간제의 정착 등으로 ‘혼술’과 ‘홈술’이 하나의 음주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기존 캔 패키지와 달리 한 손에 잡기 편한 슬릭(Sleek)캔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슬릭캔은 기존의 스터비캔(355㎖) 보다 손에 잘 잡혀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1호 모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았던 배우 박서준이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호쾌하고 시원한 이미지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특징인 신선함, 청량함을 더욱 잘 살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고객의 성원으로 프리미엄 맥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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