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양증권은 24일
대원제약(003220)에 대해 호흡기제 매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1분기 독감환자 감소로 호흡기제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반대로 2분기 중 독감환자 증가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에 힘입어 해열 적응증이 추가된 펠루비(소염진통제)와 코대원포르테(진해거담제) 같은 호흡기제 매출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785억원, 영업이익은 23.1% 늘어난 96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OTC(일반의약품)와 프로바이오틱스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기존 주력제품 대형화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효율적인 비용통제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또 “2009년 이후 첫 스타틴 계열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DW-4301(고지혈증)은 연내 임상 2상 진입 예정”이라며 “티움바이오와 공동개발 중인 DW-4902(자궁내막증)는 국내 임상 1a상 완료 후 독일 임상 1b상이 진행 중이며, 향후 자궁근종과 성조숙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