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수 “박원순식 ‘청년수당’, 명백한 포퓰리즘”

  • 등록 2016-08-14 오후 12:14:45

    수정 2016-08-14 오후 12:18:05

유창수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자료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유창수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은 14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수당 정책과 관련해 “청년들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해 환심을 사려는 명백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유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는 정부의 청년실업대책이 효과가 없다며 그럴듯한 대책을 제시하는 것처럼 청년수당 신설을 강행했지만 예산 90억원으로 일부 선택된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줘서 일자리를 해결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취업성공패키지는 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 등 3단계 지원으로 78%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청년수당으로 청년들을 몇 퍼센트나 취업시킬 것인지에 대해선 일언반구 말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시장은 포퓰리즘의 산물인 청년수당을 고집하지 말고 복지부의 직권취소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이미 지급한 15억원 상당의 국민세금도 즉각 환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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