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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올해로 결혼 89년째인 카람 찬드(109)와 카타리 찬드(102) 부부가 나란히 생일을 맞았다고 전했다.
각 지난 10일과 1일 생일을 맞은 카람과 카타리 부부는 23일 영국 웨스트오크셔의 브래드퍼드에 있는 자택에서 합동 생일 축하파티를 열었다.
두 사람은 90년 가까이 해로하며 8명의 자녀와 27명의 손자, 많은 수의 증손자를 뒀다. 이날 생일파티에는 아들·딸부터 증손자까지 4대에 걸친 가족들이 참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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